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. 저희가 조금 전에 속보로 전해 드렸죠. 기자회견 장면 보셨는데요. 김병민 최고위원은 알고 있었나요?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김병민] <br />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. 개인적으로 마음이 많이 무겁고요. 또 동료 최고위원으로서 불과 두 달 전에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는데. 그 이후로 여러 가지 어려운 우여곡절이 있어서 당 지도부에 몸 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매우 마음이 무겁습니다. 어제 저녁 9시 반 정도에 다같이 최고위원회에 모여 있는 대화방에서 태영호 최고위원이 나가더라고요. 혹시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. 오늘 기자회견 내용을 쭉 들어보니까 본인 스스로가 당에 갖고 있는 애정들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. 본인으로 인해서 더 이상 부담감을 주지 않겠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태영호 의원의 선택을 존중하고 또 당의 당인으로서 본인이 그동안 했던 일들에 대해서 잘못된 일들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보다 이 정부 그리고 국민의힘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 나가야 될지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까 기자회견 시작할 때 감정이 복받쳐서 약간 눈물을 참는 것 같은 모습을 저희가 생중계로 보여드렸는데 단톡방에서 몇 시에 나갔다고요, 어제? <br /> <br />[김병민] <br />9시가 좀 넘는 시간으로 기억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전에는 단톡방에서 어떤 메시지나 입장이나 심경이나 표시한 것이 없었습니까? [김병민] 따로 태영호 최고위원이 그런 얘기를 나누지는 않았고요. 밤 늦은 시간에 대화방을 나가다 보니까 그전에 이미 자진사퇴 등에 대한 언론보도들이 있었던 때여서 혹시 심경의 변화가 있는 건 아니냐라고 사람들이 예상을 했고. 하지만 그렇다고 본인에게 물어보거나 누군가가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자진사퇴를 권유하거나 종용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기 때문에 전적으로 본인이 굉장히 숙고하는 판단의 과정들이 어젯밤 사이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틀 전에 징계 결정이 미뤄지면서 이건 자진사퇴하라는 메시지다, 이런 분석이 많았었잖아요. <br />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1010214605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